NHN, 1분기 게임 매출 1088억원..웹보드 게임 매출로 선방

강미화 2022. 5. 10.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N이 지난 1분기 게임사업으로 1088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줄고 전분기 대비 8.2% 증가한 429억 원으로 집계됐다.

10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정우진 대표는 "웹보드 게임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했다"며 "모바일 웹보드 게임에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로 서비스 이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N이 지난 1분기 게임사업으로 1088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으나 전분기와 비교하면 5.6% 증가한 수치다. 

플랫폼별로 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7% 소폭 줄고, 전분기 대비 4% 늘어난 659억 원이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줄고 전분기 대비 8.2% 증가한 429억 원으로 집계됐다. 

10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정우진 대표는 "웹보드 게임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했다"며 "모바일 웹보드 게임에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로 서비스 이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5월 2일부터 한게임 브랜딩을 시작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PC방 매출도 반등할 것으로 기대했다.

NHN은 주력 사업의 장기적인 성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회사를 통합했다. 지난 2월 게임 사업 강화를 위해 통합 개편된 NHN빅풋은 '건즈업 모바일' 글로벌 출시를 시작으로 '더블에이 포커', 글로벌 이용자를 타겟으로 하는 '위믹스 스포츠'와 '우파루 NFT 프로젝트' 등의 신규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슈팅 게임인 '프로젝트 나우'는 '다키스트 데이즈'로 정식 명칭을 확정지었으며 소셜 카지노 게임 '슬롯 마블'과 함께 연내 출시 예정이다.  

정우진 대표는 "NHN빅풋은 국내 1위 모바일 웹보드 게임 사업자를 넘어 글로벌 P&E 게임 전문 개발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N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은 5205억 원, 영업이익은 155억 원, 당기순손실 4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2% 늘었으나 영업이익이 38.2% 줄고,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