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임성재, 이번주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도전

권준혁 기자 2022. 5. 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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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임성재(24)가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등장한다.

임성재는 오는 12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 페럼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올해 신설된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5,000만원) 출전 명단의 가장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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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임성재 프로. 사진제공=게티 이미지 for 더 CJ컵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임성재(24)가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등장한다.



임성재는 오는 12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 페럼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올해 신설된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5,000만원) 출전 명단의 가장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 혼다 클래식과 2021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을 제패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올랐고, 2020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5차례 톱10(1승 포함)에 들면서 현재 페덱스컵 랭킹 8위, 세계랭킹 20위에 올라 있다.



 



임성재가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 나오는 것은 2019년 10월 제주도에서 진행된 PGA 투어 더CJ컵 이후 처음이다. 



아울러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도 비슷하다. 2019년 더CJ컵에 앞서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렸던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해 우승했고, 이후 첫 출격이다.



 



올해 1승씩 기록해 코리안투어 시즌 상금 1위, 2위를 달리는 김비오(32)와 박상현(39)을 비롯해 김태훈, 문경준, 이형준, 최진호, 김승혁, 서요섭, 이원준, 문도엽, 황중곤, 김한별, 허인회, 이태희, 장이근, 이상희, 함정우 등 남자골프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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