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초단체장 공천 마무리..현직 단체장 6명 컷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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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 31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본선 대진표의 윤곽이 잡혔다.
10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경기도당이 발표한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지난 9일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조용익 부천시장 후보, 최용덕 동두천시장 후보 공천을 끝으로 도내 31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명단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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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 31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본선 대진표의 윤곽이 잡혔다.
10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경기도당이 발표한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지난 9일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조용익 부천시장 후보, 최용덕 동두천시장 후보 공천을 끝으로 도내 31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명단을 완성했다. 국민의힘은 30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고, 유일하게 남은 안산시장 후보는 오는 11일 발표한다.
올해 특례시로 승격된 수원시에서는 민주당 소속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과 국민의힘 소속 김용남 전 국회의원이 맞붙는다. 용인시는 민주당 백군기 현 시장과 국민의힘 이상일 전 국회의원이, 고양시는 민주당 이재준 현 시장과 국민의힘 이동환 전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이 각각 맞대결을 펼친다.
부천시에서는 민주당 조용익 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이 현직 시장인 장덕천 후보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발, 국민의힘 후보인 서영석 전 부천정 당협위원장과 경쟁한다.
민주당 소속 박승원 광명시장 후보와 최용덕 동두천시장 후보는 모두 현직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1차 경선에서 컷오프되는 위기를 겪었지만 재심 인용으로 기사회생한 뒤, 당내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 무대까지 올랐다. 이들 후보는 각각 국민의힘 김기남 광명시장 후보, 박형덕 동두천시장 후보와 대결한다.
전·현직 기초단체장 출신 후보들의 맞대결도 성사됐다. 구리시는 민주당 안승남 현 시장과 국민의힘 백경현 전 시장이, 과천시는 민주당 김종천 현 시장과 국민의힘 신계용 전 시장이, 의왕시는 민주당 김상돈 현 시장과 국민의힘 김성제 전 시장이 경쟁을 벌인다.
이외에 기초단체장 후보 경쟁 구도(민주당·국민의힘)를 보면 △성남 배국환·신상진 △화성 정명근·이현재 △남양주 최민희·주광덕 △평택 정장선·최호 △안양 최대호·김필여 △시흥 임병택·장재철 △김포 정하영·김병수 △파주 김경일·조병국 △의정부 김원기·김동근 △광주 동희영·방세환 △하남 김상호·이현재 △군포 한대희·하은호 △오산 장인수·이권재 △양주 정덕영·강수현 △이천 엄태준·김경희 △안성 김보라·이영찬 △포천 박윤국·백영현 △양평 정동균·전진선 △여주 이항진·이충우 △가평 김경호·서태원 △연천 유상호·김덕현 등이다.
이번 공천에서 최종 컷오프된 현직 시장 출신의 후보는 서철모 화성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김광철 연천군수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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