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도움 되는 책 읽고 학교·학부모 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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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학교부설고등학교(교장 이병래)는 학부모회 독서동아리 '두빛나래'를 10일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15명의 학부모로 구성한 '두빛나래' 독서동아리는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는 책을 읽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비경쟁 독서 토론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병래 교장은 "교육공동체 일원인 학부모의 자발적 독서동아리 형성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동아리를 계기로 교사·학생·학부모 간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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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한국교원대학교부설고등학교(교장 이병래)는 학부모회 독서동아리 '두빛나래'를 10일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빛나래(두 개의 빛나는 날개)는 '학교·학부모의 날개로 우리 아이를 빛나게 한다'라는 뜻을 담았다.
15명의 학부모로 구성한 '두빛나래' 독서동아리는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는 책을 읽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비경쟁 독서 토론 방식으로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봄날의 개' 동화를 읽고 자신의 감정을 치유 받고 타인과 교감하기, '쉬피옹과 멋진 친구들'을 읽은 후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있다.
자녀에게만 강요하는 독서가 아니라 학부모 스스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녀, 친구, 이웃과 소통하며 생각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래 교장은 "교육공동체 일원인 학부모의 자발적 독서동아리 형성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동아리를 계기로 교사·학생·학부모 간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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