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온실가스 저감 기업에 추가 보증 제공

기술보증기금 제공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기업에 대해 기술보증기금이 추가 보증을 제공하는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기보는 10일 전국 영업점에서 5천억원 규모의 '탄소가치 평가 보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탄소가치 평가 보증은 기보가 자체 개발한 평가 모델을 적용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화폐 가치로 환산하고 이를 보증 금액에 추가 반영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기업 내부 및 외부에서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업(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기업(설비생산, 기술개발 기업 등) △자체감축기업(시설도입, 연료전환 등) △외부감축기업(제품, 부품 등을 생산하여 판매) 등 4가지 유형의 탄소감축기업이다.  

기보는 이들 기업에 대해 보증한도 추가, 보증비율, 보증료 등의 우대조치를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탄소저감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평가된 기업에 대해서는 매출과 관계없이 운전자금에 대해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