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살라 제치고 英 스카이스포츠 선정 파워랭킹 1위 등극

이서은 기자 2022. 5. 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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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21-2022시즌 누적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손흥민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제치고 이번 시즌 누적 파워랭킹 1위에 등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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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21-2022시즌 누적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손흥민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제치고 이번 시즌 누적 파워랭킹 1위에 등극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누적 포인트 7만1587점을 기록하며 7만1295점의 살라를 2위로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스카이스포츠의 파워랭킹은 선수 개인의 성적을 기준으로 한다. 최근 EPL 5경기를 바탕으로 득점, 어시스트 등 35개 항목의 활약을 평가하고, 최근에 치른 경기에 가중치를 둔다.

매체는 "살라가 이번 시즌 내내 1위를 유지하다가 정규리그 3경기를 남기고 손흥민에 역전당했다"며 "손흥민은 이번 시즌 페널티킥 없이 20골을 넣었다. 기대득점의 거의 두 배를 넣었다. 살라는 기대득점과 비슷한 22골(13도움)을 넣었는데 그 중 5골이 페널티킥"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개인 최다인 20골 7도움을 올리며 EPL 득점 랭킹 단독 2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차범근 전 감독의 기록(17골)을 경신하며 한국 선수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고, 유럽 5대 리그에서 20골을 터뜨린 유일한 아시아 선수가 됐다.

이밖에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가 6만5115점으로 3위,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가 6만5002점으로 4위, 알리송 베커(리버풀)가 6만743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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