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노조 파업..필수인력 투입, 일단 정상운행

김평석 기자 2022. 5. 10.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경전철 노조가 10일 오전 4시10분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또 노조는 이날 오전 10시 경전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 본사(성남 분당구 대왕판교)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네오트랜스 본사 → SG타워 앞 삼거리 → 판교역 사거리 → 호반메트로큐브오피스텔삼거리 → 이마트24 앞 삼거리 → 네오트랜스 본사를 오가는 가두시위도 할 예정이다.

노조 파업에도 운영사인 네오트랜스는 70여명의 필수 인원을 투입해 첫차부터 경전철을 정상 운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조, 직영운영 등 요구..운영사 본사 앞서 집회도
용인시청 앞을 지나가고 있는 용인경전철.(뉴스1 DB)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경전철 노조가 10일 오전 4시10분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또 노조는 이날 오전 10시 경전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 본사(성남 분당구 대왕판교)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네오트랜스 본사 → SG타워 앞 삼거리 → 판교역 사거리 → 호반메트로큐브오피스텔삼거리 → 이마트24 앞 삼거리 → 네오트랜스 본사를 오가는 가두시위도 할 예정이다.

노조는 용인시와 민간투자 협약 당사자인 시행사(용인경전철㈜)가 현재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전철을 직영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내년도 3차 운영사 선정을 앞두고 용인시는 용역을 통해 위탁과 직영방식에 대한 적절성을 파악한 뒤 운영계약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지만 용인시정연구원이 아닌 시행사가 발주한 연구용역결과를 통해 운영방식을 결정하겠다는 것”이라며 “용역과정에는 전 시행사 사장, 전 운영사 용인경전철 본부장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한다. 이는 시행사에 이득이 가는 연구용역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Δ다단계 민간위탁 폐지 Δ안전인원 충원 Δ열악한 처우 개선 Δ용인시 직접운영 Δ별도요금 폐지 등 용인경전철의 구조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노조 파업에도 운영사인 네오트랜스는 70여명의 필수 인원을 투입해 첫차부터 경전철을 정상 운행하고 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