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521' 빛낸 보나 '조선변호사' 주인공 발탁

윤효정 기자 2022. 5. 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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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 멤버 겸 배우 보나(김지연)가 '조선변호사'로 첫 주인공 데뷔를 치른다.

10일 뉴스1 확인 결과, 보나는 새 드라마 '조선변호사'(극본 최진영, 정호락/연출 김승호) 주인공 이연주 역할을 맡는다.

보나는 지난 2016년 걸그룹 우주소녀로 가요계에 데뷔해 아이돌로서도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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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by스타십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그룹 우주소녀 멤버 겸 배우 보나(김지연)가 '조선변호사'로 첫 주인공 데뷔를 치른다.

10일 뉴스1 확인 결과, 보나는 새 드라마 '조선변호사'(극본 최진영, 정호락/연출 김승호) 주인공 이연주 역할을 맡는다.

동명의 웹툰을 영상화한 '조선변호사'는 계획된 송사들을 일으키고 억울한 피해자의 마음까지 이용하는 독종변호사 강한수가 뜻하지 않게 백성들의 해결사, 은인, 급기야 영웅으로 추앙받게 되면서 진짜 정의로운 변호사로 성장해나가는 통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을 작품이다.

경국대전을 모티브로 하지만 가상의 스토리다. 법과 글을 몰라 억울한 백성들과 그들을 돕는 주인공들이 함께 무소불위의 권세가들을 몰락시키고, 악행으로 남용되는 권력을 제한하는 법을 완성시키는 과정을 담는다.

로맨스 장르와 복수, 법정히어로물이 담긴 복합장르 퓨전 사극.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많은 사극이 나왔지만 법정물의 장르라는 점에서 새로움을 더한다.

보나는 이연주 역을 맡는다. 이연주는 강한수의 의뢰인으로, 억울한 사연을 가진 보통의 백성인가 했더니 어딘지 모르게 비밀이 많아 보이는 인물이다. 속내를 감추고 자신만의 복수를 실현하기 위해 강한수를 만났지만, 자꾸만 복잡해지는 감정으로 혼란스러워진다.

배우 우도환이 강한수 역을 연기한다. 두 사람의 새로운 케미스트리도 기대 포인트이다.

보나는 지난 2016년 걸그룹 우주소녀로 가요계에 데뷔해 아이돌로서도 맹활약했다. 이어 2017년 드라마 '최고의 한방'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란제리 소녀시대' '라디오 로맨스'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지난 4월 화제 속에 종영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나희도와 라이벌(맞수)로 시작해 진정한 친구가 되는 고유림 역을 소화했다. 치열한 경쟁 세계에 놓인 10대 소녀의 위태로운 면모와 첫사랑의 풋풋한 설렘 등 인물의 다양한 면모를 섬세하게 그리며 호평을 받았다. 이어 곧바로 '조선변호사'를 차기작으로 결정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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