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개 시·군서 사고 잇따라..5명 중·경상

김채은 2022. 5. 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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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와 칠곡, 영덕, 봉화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나 5명이 다쳤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9분쯤 구미시 구평동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A씨(70대)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같은 날 오후 1시 3분쯤 봉화군 춘양면의 한 도로에서 경운기를 몰던 E씨(70대)가 외벽과 충돌해 경운기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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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와 칠곡, 영덕, 봉화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나 5명이 다쳤다. 구미소방서 전경./구미=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구미·칠곡·영덕·봉화=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와 칠곡, 영덕, 봉화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나 5명이 다쳤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9분쯤 구미시 구평동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A씨(70대)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다치고 의식을 잃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6시 9분쯤 칠곡군 왜관읍의 한 주택에서 제초제를 마시고 중독 증세를 보이던 B씨(80대·여)가 이웃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 40분쯤 영덕군 창수면의 한 비포장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바퀴가 도로 밖으로 이탈된 뒤 30m 아래 비탈길로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C씨(70대)와 아내 D씨(70·여)가 중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오후 1시 3분쯤 봉화군 춘양면의 한 도로에서 경운기를 몰던 E씨(70대)가 외벽과 충돌해 경운기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E씨는 머리 통증을 호소하고 혈압이 저하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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