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인터솔라서 고효율셀·모듈신제품 등 공개

구교운 기자 2022. 5. 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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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유럽 최대 태양광 전시회에 참가해 고효율 셀, 모듈 신제품, 에너지저장 솔루션, 전력 리테일 사업을 소개한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은 뛰어난 기술과 제품을 바탕으로 유럽 등 프리미엄 태양광 시장에서 이미 높은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도적 기술력과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에너지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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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지난해 태양광 설치 25.9GW..獨 "2030년 재생에너지 비율 80%"
새 BI 공개하며 유럽시장 공략..큐트론·큐홈코어 등 소개
11~13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솔라 유럽 2022' 한화큐셀 부스.(한화큐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유럽 최대 태양광 전시회에 참가해 고효율 셀, 모듈 신제품, 에너지저장 솔루션, 전력 리테일 사업을 소개한다.

한화큐셀은 오는 11일부터 3일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솔라 유럽 2022'(Intersolar Europe 2022, 이하 인터솔라)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인터솔라는 세계 4대 태양광 전시회 중 하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19년 이후 열리지 못하다 3년 만에 개최된다. 올해는 태양광 업체 920여개가 참가하고 참관객 5만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유럽연합(EU) 27개국의 지난해 태양광 신규 설치량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25.9GW를 기록했다. 전시회가 열리는 독일의 지난해 태양광 신규 설치량은 5GW로, 유럽 전체 설치량의 5분의 1을 차지했다. 독일은 최근 2030년까지 전체 소비전력 중 재생에너지 비중을 현행 42%에서 2030년에 80%로 높이는 재생에너지 개정안을 발표했다.

한화큐셀은 참여 업체들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꾸리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달 국내서 발표한 새로운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부스에 전면 적용하고 신규 로고를 적용한 제품과 패키지를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모듈 신제품인 '큐트론'(Q.TRON)을 최초 공개한다. 이 제품의 발전효율은 기존 모듈보다 약 1%p 높은 22% 이상이다.

한화큐셀의 가정용 에너지 저장 솔루션인 '큐홈코어'(Q.HOME CORE) 시리즈도 전시된다. 태양광 인버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구성된 큐홈코어를 이용하는 고객은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필요에 따라 저장하고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에너지를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는 전력 리테일 사업도 소개된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은 뛰어난 기술과 제품을 바탕으로 유럽 등 프리미엄 태양광 시장에서 이미 높은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도적 기술력과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에너지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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