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걸린' 박민지, 후원사 대회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나? [KLPGA NH투자증권]

백승철 기자 2022. 5.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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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6승을 일구며 다승·대상·상금왕 타이틀을 싹쓸이한 박민지(24)가 올해 두 번째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박민지는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시 기흥의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1야드)에서 개최되는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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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박민지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6승을 일구며 다승·대상·상금왕 타이틀을 싹쓸이한 박민지(24)가 올해 두 번째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박민지는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시 기흥의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1야드)에서 개최되는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다.



 



2017년 정규투어에 데뷔해 루키시즌부터 2020년까지 4년간 매년 1승씩 쌓았던 박민지는 지난해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5월 이 대회 우승으로 생전 처음 시즌 다승을 경험했다. 그 기세를 몰아 단일 시즌 상금 15억원 돌파의 진기록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라 우승의 기쁨은 배가 되었다.



 



올 시즌 큰 기대 속에 출발한 박민지는 첫 출격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공동 28위로 무난하게 첫 성적표를 받았고, 올해 첫 타이틀 방어전이었던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는 1라운드 경기 후 아파서 기권했다.



하지만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 4위로 체면을 차린 박민지는 지난주 교촌허니 레이디스 오픈 공동 8위로 2주 연속 톱10에 들면서 워밍업을 마쳤다.



 



2018년 창설된 이래 13번의 우승자를 배출한 이 대회에서 2연속 정상을 밟은 선수는 없고, 대회 다승을 경험한 선수도 없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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