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18세 '아놀드 백업' 영입 총력

김재민 2022. 5. 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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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램지 영입에 가장 가까운 후보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5월 9일(이하 현지시간) "리버풀이 애버딘 수비수 켈빈 램지를 영입하는 경쟁에서 가장 앞섰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이 램지를 영입한다면 그를 아놀드의 백업 요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애버딘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세리에 A 볼로냐가 램지를 영입하기 위해 제시한 조건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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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이 램지 영입에 가장 가까운 후보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5월 9일(이하 현지시간) "리버풀이 애버딘 수비수 켈빈 램지를 영입하는 경쟁에서 가장 앞섰다"고 보도했다.

램지는 만 18세 풀백으로 이번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애버딘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리그 22경기(선발 19회)에 나서 1골 4도움을 기록한 공격적인 풀백으로 이번 시즌 SFW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백업 요원이 없었다. 유망주 네코 윌리엄스는 2부리그 풀럼으로 임대 이적했다. 아놀드가 쉬는 경기에서는 센터백 조 고메스나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가 오른쪽 풀백으로 나서야 했다.

리버풀이 램지를 영입한다면 그를 아놀드의 백업 요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여전히 10대 유망주에 불과한 램지의 성장 역시 기대할 수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애버딘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세리에 A 볼로냐가 램지를 영입하기 위해 제시한 조건을 거절했다. 당시 볼로냐는 100만 유로(한화 약 13억 원) 임대 이적료와 함께 400만 유로(한화 약 54억 원)의 완전 이적 의무 조항을 제시했다.

애버딘 측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판매액인 300만 파운드(한화 약 47억 원)가 넘는 금액만 수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램지는 앤디 로버트슨(리버풀), 키어런 티어니(아스널) 등 자신의 고국을 대표하면서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동경한다는 인터뷰를 남긴 바 있다. 그가 리버풀에서 우상과 함께 뛸 기회를 잡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켈빈 램지)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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