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유미코아 기술연구소 준공..총 36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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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네번째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기업의 연구소 유치에 성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벨기에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유미코아의 '이차전지소재 중앙기술연구소'를 충남 천안에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업부는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기업의 연구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정부 지원에 나선 결과, 네 번째 외국인 투자기업의 연구소를 유치할 수 있었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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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투자하는 외투기업 연구소 지원 강화"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정부가 네번째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기업의 연구소 유치에 성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랄프 키슬링 유미코아그룹 부회장, 패트릭 잉글버트 주한벨기에대사관 공관차석, 크리스토프 하이더 유럽상공회의소 총장, 정순남 한국전지산업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미코아 중앙기술연구소는 유미코아가 전 세계 최대 규모로 구축한 아시아 지역의 허브이자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소재 연구개발 시설이다.
오는 2025년까지 총 360억원을 투자해 1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기업의 연구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정부 지원에 나선 결과, 네 번째 외국인 투자기업의 연구소를 유치할 수 있었고 설명했다.
정종영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유미코아가 외투기업으로서 그 동안 국내 이차전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연구소가 이차전지 차세대 핵심소재의 원천기술 확보, 우수한 연구인력 양성,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국내산업의 혁신역량 강화 등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는 앞으로도 첨단산업 분야의 세계 유수의 연구소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한국에 투자하는 외투기업 연구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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