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누적 '파워랭킹' 1위..살라흐 제쳐

노현아 2022. 5. 10. 0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춘천 출신 손흥민(30·토트넘)이 영국 스카이스포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누적 파워랭킹 1위에 등극했다.

스카이스포츠는 9일(현지시간) 2021-2022시즌 누적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살라흐가 거의 시즌 내내 시즌 순위에서 1위를 지켜왔으나 3경기를 남기고 손흥민이 그를 제치고 맨 위로 도약했다"며 "손흥민은 이번 시즌 페널티킥 없이 20골을 기록 중으로, 기대득점(xG·13.11)의 거의 두 배를 넣었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춘천 출신 손흥민(30·토트넘)이 영국 스카이스포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누적 파워랭킹 1위에 등극했다.

스카이스포츠는 9일(현지시간) 2021-2022시즌 누적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7만1587점을 기록, 7만1295점인 살라흐(리버풀)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스카이스포츠의 파워랭킹은 ‘선수 개인 순위표’다. 최근 5경기 득점, 도움, 태클 등 35개 부문의 활약을 평가하는데 최근에 치른 경기에 가중치를 둔다. 이번에 발표된 건 시즌 전체 누적 파워랭킹이다.

스카이스포츠는 “살라흐가 거의 시즌 내내 시즌 순위에서 1위를 지켜왔으나 3경기를 남기고 손흥민이 그를 제치고 맨 위로 도약했다”며 “손흥민은 이번 시즌 페널티킥 없이 20골을 기록 중으로, 기대득점(xG·13.11)의 거의 두 배를 넣었다”고 평가했다.

최근 한 시즌 정규리그 20골을 넣은 손흥민은 최신 파워랭킹에서도 9923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2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가브리엘 제주스(9737점), 3위 로드리(9253점) 등이다.

손흥민은 최근 열린 리버풀전에서 후반 11분 선제골을 터트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 5대 리그 한 시즌 20골을 달성했다.

토트넘이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득점왕을 넘보며 아시아 선수 최초 득점왕이라는 새 역사를 쓸지 주목되고 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