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홀란, 맨시티행 확정 "이번 주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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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하늘색 유니폼을 입는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0일(한국 시간) "홀란이 맨체스터 시티로 간다. 그는 오늘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후 도르트문트로 돌아왔다. 계약은 이번 주에 공식 발표될 것"이라며 선수 이적이 임박했을 때 적는 문구 'Here We Go'를 덧붙였다.
더불어 맨시티는 높은 주급을 보장, 홀란과 계약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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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하늘색 유니폼을 입는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0일(한국 시간) “홀란이 맨체스터 시티로 간다. 그는 오늘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후 도르트문트로 돌아왔다. 계약은 이번 주에 공식 발표될 것”이라며 선수 이적이 임박했을 때 적는 문구 ‘Here We Go’를 덧붙였다.
홀란은 유수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그동안의 맹활약, 어린 나이,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 등 군침을 흘릴 만한 이유는 넘쳤다.
스트라이커가 절실했던 맨시티가 손짓했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결별 이후 정통 공격수 없이 팀을 운영했다. 미드필더 필 포든, 윙포워드 라힘 스털링, 리야드 마레즈 등을 중앙에 세우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으나 스트라이커는 보강은 필수였다.
지난 시즌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을 품는 데 실패한 맨시티는 홀란 영입을 추진했다.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도 홀란에게 관심이 있었으나 맨시티가 적극적인 구애로 홀란을 품었다.
맨시티는 홀란의 아버지 알프잉에 홀란의 덕을 본 거로 알려졌다. 과거 맨시티에서 뛰었던 알프잉에 홀란이 아들에게 거듭 맨시티행을 추천했다. 더불어 맨시티는 높은 주급을 보장, 홀란과 계약에 성공했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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