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서 방출된 아키야마, SD와 마이너 계약..김하성과 한솥밥 먹나

안형준 2022. 5. 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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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야마가 샌디에이고와 계약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5월 10일(한국시간) "외야수 아키야마 쇼고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샌디에이고는 아키야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일본 프로야구 출신 1988년생 우투좌타 외야수 아키야마는 2020시즌을 앞두고 신시내티 레즈와 계약하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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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아키야마가 샌디에이고와 계약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5월 10일(한국시간) "외야수 아키야마 쇼고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샌디에이고는 아키야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아키야마는 샌디에이고 트리플A 팀인 엘 파소 치와와스에 합류한다. 계약 세부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일본 프로야구 출신 1988년생 우투좌타 외야수 아키야마는 2020시즌을 앞두고 신시내티 레즈와 계약하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일본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9시즌 동안 .301/.376/.454 116홈런 513타점 112도루를 기록한 강타자였던 아키야마는 신시내티와 3년 2,1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데뷔시즌 54경기에서 .245/.357/.297 9타점 7도루에 그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지난해에는 88경기에서 .204/.282/.253 12타점 2도루를 기록해 성적이 더 떨어졌다. 2시즌 동안 142경기 .224/.320/.274 21타점 9도루를 기록한 아키야마는 결국 계약기간 3년을 모두 채우지 못하고 올시즌 개막 직전 신시내티에서 방출됐다.

일본 무대 복귀 가능성도 점쳐졌던 아키야마는 고국으로 돌아가는 대신 메이저리그 재도전을 선택했다. 샌디에이고는 탄탄한 내야에 비해 외야가 다소 헐거운 상황. 아키야마가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얼마든지 빅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다.

과연 아키야마가 빅리그 진입에 성공하며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게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자료사진=아키야마 쇼고)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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