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우승' 조아연, 세계랭킹 43계단 '껑충'..이가영은 2주 연속 상승

하유선 기자 2022. 5. 1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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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8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승수를 추가한 조아연(22)이 큰 폭으로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조아연은 10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43계단 뛰어오른 1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서 세계랭킹 톱10의 순위 변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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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우승을 차지한 조아연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년 8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승수를 추가한 조아연(22)이 큰 폭으로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조아연은 10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43계단 뛰어오른 1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교촌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 5타를 줄인 조아연은 사흘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의 성적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2019년 2승을 거두고 그해 신인상을 받았던 조아연은 2020년과 2021년 '무관'으로 지내다가 이번 무대에서 오래 기다린 3승을 달성했다. 이에 힘입어 올 시즌 상금 4위, 대상 포인트 5위를 달리고 있다.



 



4타 차 단독 2위에 오른 이가영(23)은 일주일 전보다 7계단 상승한 세계 76위다. 



특히 3주 전에 세계 100위 밖이었던 이가영은 시즌 첫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 단독 2위를 기록해 세계 83위로 도약했고,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서 세계랭킹 톱10의 순위 변화는 없다.



고진영(27)이 평점 9.93포인트를 받아 1위, 넬리 코다(미국)가 8.26포인트로 2위다.



고진영과 넬리 코다에 이어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4위 아타야 티티쿤(태국), 5위 이민지(호주), 6위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자리했다.



 



세계 7위에 김효주(27), 세계 8위, 박인비(34), 세계 9위 렉시 톰슨(미국), 그리고 세계 10위 김세영(29)이 뒤따른다.



이밖에 이정은6(26)가 세계 25위, 박민지(24)가 세계 27위, 전인지(28)가 세계 30위에 각각 올랐다. 셋은 지난주보다 한두 계단씩 밀려난 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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