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입증, 몸집 키우는 삼바·SK바사
[편집자주]인천 송도국제도시가 '바이오 메카'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서도 주목받고 있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송도에서 글로벌 시장의 한획을 그었다. 백신 명가인 SK바이오사이언스까지 가세하면서 국내 바이오 빅3의 '송도대전'이 뜨거울 전망이다. 송도를 넘어 글로벌에서 K-바이오 위상을 드높일 이들의 전략을 살펴봤다.
①"제대로 붙자"… 바이오 빅3, 송도서 한판승부
②경쟁력 입증, 몸집 키우는 삼바·SK바사
③터줏대감 셀트리온, 악재 딛고 고공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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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O는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CDO)이 결합된 분야다. 의약품 생산시설이 부족하거나 아예 없는 고객사의 위탁을 받아 의약품을 대신 개발·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의약품 생산만 대행하는 CMO와 달리 의약품 원개발사가 요구하는 전 과정을 수행하는 작업이다.
최근 바이오 기업들이 CDMO 능력 확대에 나서는 것은 사업의 글로벌 시장 규모가 급속하게 성장하면서 생산능력 확대가 필수적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5월1일 한국바이오협회가 발표한 '글로벌 주요 바이오의약품 CDMO 최근 동향'에 따르면 전 세계 CDMO 시장 규모는 2020년 113억달러(약 13조9838원)에서 2026년 203억달러(약 25조1213억원)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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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송도 1공장을 시작으로 9년 만에 CDMO 공장을 3개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히는 4공장 부분 가동을 앞두고 있다. 4공장의 연간 생산규모는 25만6000리터로 단일 공장 기준 세대 최대 생산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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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을 넘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CDMO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CGT는 환자의 세포나 유전자를 활용하는 치료제를 말한다. 내년 완공 예정인 송도 R&PD센터의 역할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올 3월 기업공개(IPO)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CGT와 같은 신규 바이오텍 분야 진출과 mRNA 백신 등 백신 기술 확보 등을 위해 앞으로 3~4년간 적극적인 M&A에 나설 것"이라며 "5조~6조원 가량을 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자신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CDMO 사업이 미래 먹거리로 꼽히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CDMO 사업 진출 러시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면서 "개발 단계부터 임상, 사용허가까지 아우르는 전반적인 인프라, 신뢰성, 전문성 확보가 향후 사업 성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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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angks67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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