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비싼 사립초는 우촌초 235만원..성동초는 144만원으로 학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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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에는 38개의 사립초가 운영되고 있다.
한경비즈니스가 38개 사립초를 전수 조사한 결과 학비는 성북구에 있는 우촌초가 분기당 234만8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같은 사립초지만 두 학교의 학비는 무려 100만원이나 차이가 난다.
모든 사립초는 입학할 때 100만원의 입학금을 내야 하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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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포커스]
현재 서울에는 38개의 사립초가 운영되고 있다. 원래 39개였지만 2018년 은혜초가 폐교하며 지금의 숫자가 됐다. 지역별로 사립초는 한강 이북권에 집중돼 있다. 38개 중 36개 학교가 해당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한강 이남권 사립초는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동작구)와 계성초(서초구) 유석초(강서구), 동광초(금천구) 등 단 네개 뿐이다.
한경비즈니스가 38개 사립초를 전수 조사한 결과 학비는 성북구에 있는 우촌초가 분기당 234만8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가장 저렴한 곳은 광진구에 있는 성동초로 분기당 144만원이었다. 같은 사립초지만 두 학교의 학비는 무려 100만원이나 차이가 난다.
모든 사립초는 입학할 때 100만원의 입학금을 내야 하는 것도 특징이다. 게다가 버스 요금도 만만치 않다.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영훈초(강북구)는 한 학기 통학 버스 요금만 200만원에 달한다. 반면 상명초(노원구)처럼 버스비를 받지 않는 곳도 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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