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참패' 맨유 페르난데스, 최종전 각오 "이겨야 한다"

이형주 기자 2022. 5. 10.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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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27ㆍ브루누 페르난드스)가 최종전 각오를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이스트서식스주의 브라이튼에 위치한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0-4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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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형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브루노 페르난데스(27ㆍ브루누 페르난드스)가 최종전 각오를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이스트서식스주의 브라이튼에 위치한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0-4로 패배했다. 

이날 맨유는 그야말로 참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같은 날 MUTV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시즌 내내 우여곡절이 있었다. 기복이 너무 심했다. 이제 한 경기가 남았다. 우리는 그 경기에서 이겨야 하고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경기까지 (2주 가량의) 긴 시간이 남았지만 집중력을 유지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마지막 경기가 우리에게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이겨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참패에도 응원해준 팬들에 대해서는 "팬 분들께서는 올 시즌 구단을 보며 나쁜 일을 겪으면서도 시즌 내내 우리를 응원해 주셨기 때문에 항상 감사해야 한다. 다른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다른 클럽이나 오늘이 응원석은 비었을 수도 있다. 우리 팬 분들께서는 끝까지 응원해주셨다.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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