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고진영·PGA 이경훈..이번 주 나란히 타이틀 방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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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의 디펜딩 챔피언이 모두 한국 선수다.
두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모두 우승하기란 쉽지 않다.
이경훈은 같은 기간 미국 텍사스주 멕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468야드)에서 펼쳐지는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이 우승으로 이경훈은 PGA투어에서 우승한 8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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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이번 주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의 디펜딩 챔피언이 모두 한국 선수다. 고진영(27·솔레어)과 이경훈(31·CJ대한통운)은 각각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며 동반 우승을 꿈꾼다.
고진영은 1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져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1·6656야드)에서 열리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 출전, 시즌 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파운더스컵은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깊다.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최근 6번의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5번 우승을 차지했다.
그중에서도 고진영의 활약이 돋보인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한 2019년 고진영이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한 대회다. 또한 2021년에는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고진영은 3연패에 도전한다. 셰브론 챔피언십(공동 53위)과 LA오픈(공동 21위)에서 다소 주춤했지만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컨디션을 회복했기에 기대감을 갖는다.
이번 시즌 LPGA투어에서는 아직 멀티 우승에 성공한 선수가 없다. 고진영이 시즌 첫 멀티 우승자가 될 수 있는 기회다.
지난해 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은 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 오픈과 같은 기간에 개최됐다. 당시에는 고진영과 임성재(24·CJ대한통운)가 나란히 챔피언에 등극해 이슈가 됐다. 한국 선수가 같은 날 LPGA투어와 PGA투어를 모두 제패한 것은 이때가 최초였다.
올해 파운더스컵은 AT&T 바이런 넬슨 대회와 같은 시기에 열린다. 두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모두 우승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두 대회의 디펜딩 챔피언이 모두 한국 선수인만큼 기대를 모은다.
이경훈은 같은 기간 미국 텍사스주 멕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468야드)에서 펼쳐지는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이 대회는 PGA투어의 시즌 2번째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일주일전에 열리기에 마지막으로 경기력을 조율하기에 적격이다.
AT&T 바이런 넬슨은 한국 선수들이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대회다. 2013년 배상문(36·키움증권), 2019년에는 강성훈(35‧CJ대한통운)이 정상에 섰었다.
지난해 이경훈은 PGA투어 통산 80번째 출전 대회였던 이 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 우승으로 이경훈은 PGA투어에서 우승한 8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대망의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이경훈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2회전인 BMW챔피언십(공동 12위)까지 진출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아직 톱10에 들지 못하는 등 부진하다. 행운의 대회였던 AT&T 바이런 넬슨에서 좋은 성적으로 반등이 필요하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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