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빅카드' 양키스-다저스 WS, 현지 파워랭킹이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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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는 양 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다.
양키스와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패권을 다툰 것은 1981년이 마지막이었다.
현지 유력 매체인 MLB.com과 ESPN의 파워랭킹에서 다저스와 양키스가 나란히 1,2위에 오르며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서도 1,2위를 차지했다.
이날 현재 다저스는 19승7패로 내셔널리그 1위, 양키스는 19승8패로 아메리칸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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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는 양 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다. 역사와 인기, 성적, 매출 등 모든 부분에 걸쳐 1,2위를 다툰다. 따라서 두 팀의 월드시리즈는 꿈의 무대다. 최고의 흥행 카드가 아닐 수 없다.
양키스와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패권을 다툰 것은 1981년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다저스가 4승2패로 우승했다. 그러나 1901년 양 리그 출범 후 11차례 월드시리즈 맞대결에서는 양키스가 8번 우승했다.
두 팀은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올해 양키스와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지 유력 매체인 MLB.com과 ESPN의 파워랭킹에서 다저스와 양키스가 나란히 1,2위에 오르며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서도 1,2위를 차지했다.
MLB.com은 다저스를 파워랭킹 1위에 올려놓으며 스포츠베팅 사이트 드래프트킹스 자료를 인용해 월드시리즈 우승 배당율을 +450으로 소개했다. MLB.com은 '다저스는 최근 6연승을 달리며 38득점-8실점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게임당 평균 5.1득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라며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이 이끄는 타선을 상승세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이어 파워랭킹 2위로 양키스를 꼽았고, 월드시리즈 우승 배당율은 +700이었다. MLB.com은 '지난 주말 레인저스와의 더블헤더를 1승씩 나눠 가진 양키스는 최근 14경기에서 12승2패, 17경기에서 14승3패를 올렸다'면서도 '오늘 2경기를 포함해 오는 26일까지 치르는 19경기 가운데 17경기를 승률 5할 이하 팀들과 치른다'고 했다. 당분간 수월한 일정이 이어진다는 얘기다.
ESPN은 파워랭킹에서 다저스를 120.0점으로 1위로 평가하면서 올해 다저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98.1%,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을 19.4%로 각각 예상했다. 이어 양키스가 116.1점으로 2위에 올랐고, 플레이오프 97.1%, 월드시리즈 우승 13.1%의 확률을 각각 나타냈다.
ESPN은 다저스에 대해 '전문가들이 생각했던 그대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고, 이는 다른 팀들에겐 나쁜 소식'이라며 '프리먼은 애틀랜타 시절과 같은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놀랄 일이 아니다'고 평가했다. 프리먼이 다저스에서 팀의 리더로 분위기를 바꿔놓았다는 뜻이다.
이어 양키스에 대해서는 '양키스에게 홈런은 드물다고 말할 수 없다. 시즌 초반 상대보다 2배 많은 홈런을 치며 양키스의 전통적 방식으로 상대를 몰아붙인다'면서 '최근 반발력이 줄어든 공인구가 많은 타자들을 희생시키고 있지만, 애런 저지, 앤서니 리조, 지안카를로 스탠튼 등 양키스 특급 거포들에게는 별 영향이 없다'고 전했다.
이날 현재 다저스는 19승7패로 내셔널리그 1위, 양키스는 19승8패로 아메리칸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41년 만에 두 명문이 월드시리즈에서 격돌할 지 남은 6개월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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