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평점 '7.88점' 손흥민, 4월 EPL 이달의 팀 선정..'요리스도 함께'

신동훈 기자 2022. 5. 1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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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에 뛰어난 모습을 보인 손흥민이 활약을 인정받았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6일(한국시간) 자신들이 매긴 평점을 기반으로 한 4월 이달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을 발표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은 리그 골이 많았다. 그 과정에서 평균 평점 7.88점을 기록했다. 다시 득점왕 경쟁에 직면한 손흥민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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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4월에 뛰어난 모습을 보인 손흥민이 활약을 인정받았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6일(한국시간) 자신들이 매긴 평점을 기반으로 한 4월 이달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을 발표했다. 포지션별로 평균 평점이 높았던 이들이 이름을 올렸다. 맨체스터 시티가 선수가 3명으로 가장 많았고 토트넘 훗스퍼, 리즈 유나이티드, 브렌트포드(이상 2명), 뉴캐슬 유나이티드, 첼시(이상 1명)가 뒤를 이었다.

손흥민도 포함됐다. 손흥민의 평균 평점은 7.88점이었다. 같이 공격진을 구성한 이반 토니(7.62점), 가브리엘 제수스(7.84점)보다 더 높았다. 손흥민은 4월에 펼쳐진 EPL 4경기에 모두 나와 4골을 기록했다. 3월 마지막 리그 경기였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2골을 넣은 손흥민은 이어지는 4월 첫 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엔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아스톤 빌라전엔 해트트릭을 하는 괴력을 뽐냈다. 리그 3경기 연속 득점이었다. 이후 치러진 브라이튼, 브렌트포드전엔 침묵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경기 내용은 준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5월 2경기에선 3골 1도움을 올리며 다시 공격 포인트를 쌓아가는 중이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은 리그 골이 많았다. 그 과정에서 평균 평점 7.88점을 기록했다. 다시 득점왕 경쟁에 직면한 손흥민이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손흥민은 EPL에서만 20골에 성공해 득점 랭킹 2위에 올라있다. 1위는 22골의 모하메드 살라다. 차이가 별로 나지 않기에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 토트넘의 남은 3경기를 지켜보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한편 중원엔 크리스티안 에릭센, 브루노 기마랑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가 올랐다. 심정지 부상을 딛고 브렌트포드에서 완벽 부활에 성공한 에릭센이 있는 게 눈에 띈다. 수비진은 마르코스 알론소, 리암 쿠퍼, 디에고 요렌테, 주앙 칸셀루가 구성했다.

골키퍼는 손흥민과 팀 동료인 위고 요리스가 차지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4월에 요리스보다 적은 실점을 한 골키퍼는 EPL에 없었다. 경기당 평균 선방이 3회였다. 칭찬을 받아 마땅한 활약이었다"고 했다.

사진=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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