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홈페이지 운영 종료..누적 동의자 '2억 2천만 명' 국민청원도 종료

화강윤 기자 2022. 5. 10. 03: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어제(9일)로 마무리되면서 청와대 홈페이지도 사실상 운영이 종료됐습니다.

청와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료들이)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됐다'는 안내만 접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를 포함해 역대 정부의 청와대 기록들은 이제 기존의 청와대 홈페이지가 아니라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에 보관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어제(9일)로 마무리되면서 청와대 홈페이지도 사실상 운영이 종료됐습니다.

청와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료들이)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됐다'는 안내만 접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를 포함해 역대 정부의 청와대 기록들은 이제 기존의 청와대 홈페이지가 아니라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에 보관됩니다.

특히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기고 청와대를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한 만큼, 앞으로도 대통령비서실 온라인 창구로서의 '청와대 홈페이지'는 더는 존재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도입한 청와대 국민청원도 운영이 종료됐습니다.

임기 초부터 현재까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약 110만 건 이상의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2017년 8월 19일에 시작된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올해 2월까지 총 5억1천600만 명이 방문했고, 하루 방문자 수는 평균 31만1천800만 명, 일일 평균 670건의 청원이 게시됐습니다.

같은 기간 누적 동의자 수는 총 2억 2천900만 명에 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