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홀란드, 맨시티 메디컬 테스트 통과..오피셜은 이번 주 내로 발표

백현기 기자 2022. 5. 1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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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임박했다.

로마노는 "홀란드는 오늘 벨기에에서 맨체스터 시티 의료진들이 참가한 가운데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개인 합의는 맨시티 보드진과 약 3주 간의 합의 끝에 완료됐으며, 서명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주 안으로 공식 입단 발표를 띄울 것이다"고 밝혔다.

홀란드의 바이아웃 금액은 7500만 유로(약 1010억 원)로 알려지며,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는 대로 금액을 지불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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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엘링 홀란드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임박했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계정에서 “Here we go!”를 외쳤다. 이는 로마노만의 상징적인 어구로, 선수가 다른 팀으로의 이적이 확정될 때 외치는 문장이다.


로마노는 “홀란드는 오늘 벨기에에서 맨체스터 시티 의료진들이 참가한 가운데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개인 합의는 맨시티 보드진과 약 3주 간의 합의 끝에 완료됐으며, 서명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주 안으로 공식 입단 발표를 띄울 것이다”고 밝혔다.


홀란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매물이었다. 2000년생인 홀란드는 프로 데뷔 이후 현재까지 182경기를 뛰며 134골을 기록 중이며 차세대 축구계를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양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많은 빅클럽들이 그를 노렸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그를 노렸지만 가장 적극적인 클럽은 맨시티였다. 구단 차원에서도 홀란드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으며, 무엇보다 홀란드 이적의 핵심이었던 4000만 유로(약 538억 원) 상당의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클럽으로 맨시티가 가장 유력했다. 하지만 로마노에 따르면, 홀란드의 주급은 팀 최고 연봉 선수인 케빈 더 브라위너의 375000 파운드(약 5억 9100만 원)를 넘지 않는 선에서 합의했다고 전해진다.


맨시티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홀란드의 바이아웃 조항을 이번 주 내로 발동하겠다고 밝혔다. 홀란드의 바이아웃 금액은 7500만 유로(약 1010억 원)로 알려지며,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는 대로 금액을 지불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홀란드와 홀란드 가족은 모두 이번 주에 도르트문트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싶다고 전했으며, 현 소속팀과 최대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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