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의 은밀한 사생활, "평소에 비밀 SNS 계정으로 관찰 중"

이인환 2022. 5. 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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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고 있다, 조심해라".

글로벌 '디 애슬래틱'은 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과 팀에 대한 여론을 살펴보기 위한 '비밀' SNS 계정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디 애슬래틱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사람들의 이야기나 뉴스 보도 등을 추적하고 체크하기 위해서 '비밀' 트위터 계정을 가지고 있다. 그는 평소에도 그 계정을 통해도 여론을 자주 살펴본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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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다 보고 있다, 조심해라".

글로벌 '디 애슬래틱'은 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과 팀에 대한 여론을 살펴보기 위한 '비밀' SNS 계정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이날 잉글랜드 맨체스터주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맞대결을 치러 5-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맨시티는 리버풀(승점 83)을 따돌렸다. 승점 86을 기록하며 EPL 1위를 탈환했다. 두 팀은 나란히 35경기를 소화했다. 리그 자력 우승의 키는 맨시티가 쥐고 있다.

이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버풀과 우승 경쟁에 대한 폭탄 발언을 남겼다. 그는 "영국의 언론은 모두 우리가 아닌 리버풀의 우승을 물론 지지한다. 그들이 유럽 무대서 강하기 때문"라고 주장했다.

이어 "영국 국민들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이 나의 맨시티를 꺾고 우승을 하기를 원한다. 정상이다"라면서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냥 팬이 많은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주장에 대해 디 애슬래틱은 그렇게 말한 이유가 있다고 전했다. 바로 그가 SNS에서 팬들이나 언론의 이야기를 모두 보고 있기 때문.

디 애슬래틱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사람들의 이야기나 뉴스 보도 등을 추적하고 체크하기 위해서 '비밀' 트위터 계정을 가지고 있다. 그는 평소에도 그 계정을 통해도 여론을 자주 살펴본다"라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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