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남편 외모는 아쿠아맨, 김구라 풍채 성격 닮아" (동상이몽2)

유경상 2022. 5. 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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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가 남편의 외모는 '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를, 성격은 김구라를 닮았다고 말했다.

김숙은 "남편과 만남이 영화 같다. 남편이 청취자였다"며 "전화통화를 해서 반해서 만났는데 외모가 김구라 급이라 실망했다고?"라고 질문했고 안영미는 "와전이 됐다. 외모가 김구라가 아니라 느낌이 비슷했다. 키 크고 풍채가 비슷하다. 그리고 얼굴은 제이슨 모모아 같다"고 '아쿠아맨'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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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가 남편의 외모는 ‘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를, 성격은 김구라를 닮았다고 말했다.

5월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MC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장거리 신혼생활로 2년 넘게 독수공방하고 있다”며 “가치관이 저와 안 맞는다. 유일하게 맞는 부분이 저도 가정 이야기를 안 한다. 남편 분이 썩 원치 않는 것 같다”고 안영미를 소개했다. 안영미는 “같이 지내야 에피소드가 있어서 떠들 텐데. 미국에 있어서”라고 말했다.

이어 안영미는 결혼 2년 만에 웨딩화보를 찍었다며 “결혼식을 올리는 건 아니고. 나이가 마흔이 됐는데 남편이 미국에서 언제 올지 모르니까 사진이라도 찍자. 사진이 없으니까 자취방 같아서. 사진 찍으니까 좋긴 한데 제가 이렇게 나이 먹었는지 몰랐다. 주름이 자글자글해서 리마인드 웨딩 같아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김숙은 “남편과 만남이 영화 같다. 남편이 청취자였다”며 “전화통화를 해서 반해서 만났는데 외모가 김구라 급이라 실망했다고?”라고 질문했고 안영미는 “와전이 됐다. 외모가 김구라가 아니라 느낌이 비슷했다. 키 크고 풍채가 비슷하다. 그리고 얼굴은 제이슨 모모아 같다”고 ‘아쿠아맨’을 언급했다.

안영미는 “김구라와 비슷한 건 성격이 시크하고 이성적이다. 공감능력이 떨어진다. 제가 사이코패스라고 부른다”며 “결혼 전에 드라이브를 하다 차가 막혔다. 배가 너무 아팠다. 옆에서 배가 아프다고 하면 화장실을 찾아야 하는데. 마인드 컨트롤을 하라고 하더라”고 예를 들었다. 이에 김구라는 “나와 다른 사람”이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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