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안영미 "남편 외모, 김구라+제이슨 모모아 느낌"

박새롬 2022. 5. 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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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가 남편의 외모를 묘사했다.

안영미의 남편은 원래 그가 게스트로 등장한 라디오의 청취자였다고.

김숙은 "남편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안영미가 반했다. 막상 만났는데 외모가 김구라급이라 실망했단 얘기가 있더라"고 전했다.

안영미는 "외모가 김구라가 아니라, 느낌이 비슷하다. 키 크고 풍채가 비슷하다"며 "얼굴은 약간 제이슨 모모아 닮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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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가 남편의 외모를 묘사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안영미가 스페셜MC로 출격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구라는 "안영미가 저랑 잘 안 맞는데 유일하게 맞는 게, 가정 얘기를 잘 안 한다는 것"이라 말했다. 안영미는 2년째 기러기 신혼생활 중인 탓, 그는 "연애하는 것 같겠다"는 김숙의 말에 "연애도 이런 연애면 헤어졌어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남편과의 영화같은 만남을 이야기했다. 안영미의 남편은 원래 그가 게스트로 등장한 라디오의 청취자였다고. 김숙은 "남편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안영미가 반했다. 막상 만났는데 외모가 김구라급이라 실망했단 얘기가 있더라"고 전했다.

안영미는 "외모가 김구라가 아니라, 느낌이 비슷하다. 키 크고 풍채가 비슷하다"며 "얼굴은 약간 제이슨 모모아 닮았다"고 설명했다. 제이슨 모모아는 영화 아쿠아맨의 주연 배우.

이어 "김구라씨와 비슷하다 했던 건 성격이다. 굉장히 이성적이고 공감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그래서 제가 싸이코패스라 그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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