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日외무상 회담.."조속한 한일관계 개선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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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 중인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회담을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가급적 조속한 시일 내에 박 후보자의 방일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일본 외무상의 한국 방문은 2018년 6월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계기로 고노 다로 당시 외무상이 방한한 이후 4년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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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 중인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회담을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양측이 한일 양국의 미래 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최근 엄중한 지역정세 속에서 조속한 한일관계 개선이 필수 불가결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특히 최근 한반도 상황 및 급변하는 국제정세 아래에서 한일·한미일간 긴밀한 공조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양측은 양국 간 현안 해결을 위해 앞으로 보다 속도감을 갖고 외교 당국간 협의 등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박 후보자는 회담에서 한일간 인적교류를 코로나19 이전으로 되돌리기 위해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 비자면제 복원 등을 추진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또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1998년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김대중-오부치 선언)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가급적 조속한 시일 내에 박 후보자의 방일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일본 외무상의 한국 방문은 2018년 6월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계기로 고노 다로 당시 외무상이 방한한 이후 4년여 만입니다.
김준석 기자 (hermes@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67035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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