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대체자 찾았다..도르트문트, 독일 '초신성 FW' 계약 완료

최대훈 2022. 5. 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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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카림 아데예미(RB 잘츠부르크)간의 거래가 완료됐다.

9일(한국시간)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도르트문트가 몇 달 전 구두 합의를 마친 아데예미와 최종 계약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적료는 3,800만 유로(약 510억 원) 수준이다. 계약서에는 방출 조항이 포함되지 않는다"라며 시그니처 문장인 'Here we go'를 함께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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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카림 아데예미(RB 잘츠부르크)간의 거래가 완료됐다. 도르트문트는 이적이 사실상 확정된 엘링 홀란드의 대체자로 아데예미를 낙점했다.

9일(한국시간)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도르트문트가 몇 달 전 구두 합의를 마친 아데예미와 최종 계약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적료는 3,800만 유로(약 510억 원) 수준이다. 계약서에는 방출 조항이 포함되지 않는다”라며 시그니처 문장인 ‘Here we go’를 함께 게시했다.

아데예미의 에이전트도 “도르트문트와의 계약이 가까워졌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방출 조항이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도르트문트는 핵심 자원인 홀란드를 맨체스터 시티에 보낼 예정이다. 이미 현지 다수 매체들은 이번 주 내로 공식발표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도르트문트는 홀란드를 지키기보다 대체자를 찾는 데 집중했고 아데예미를 선택했다.

아데예미는 지난 2018-19시즌 잘츠부르크에 합류했다. 이적하자마자 자매구단인 FC 리퍼링으로 임대를 떠났고 대부분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며 35경기 15골 12도움을 기록한 뒤 복귀했다.

잘츠부르크로 돌아온 아데예미는 약간의 적응기를 가진 후 자신의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 시즌 교체로 주로 나서 39경기 9골 11도움을 올리더니 올 시즌 42경기에서 23골 8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아데예미의 등장에 바이에른 뮌헨은 물론이고 도르트문트, 바르셀로나, 리버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의 구단들이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사비 감독이 그를 맹렬히 원한다고 알려졌으나 최종적으로 도르트문트가 승리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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