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우리는' 임수향, 실수로 성훈 아이 임신.. 남친 신동욱 프러포즈 받고 당황(종합)

임수향이 성훈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에서 신동욱의 프러포즈를 받고 당황했다.

9일 방송된 SBS '우리는 오늘부터'는 오우리(임수향)가 사고로 임신하는 모습이 담겼다.

다이아몬드 코스메틱 대표인 라파엘(성훈)은 위암 판정 후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기로 했다. 그는 사랑 없는 결혼을 한 마리와의 이혼을 결정했다.

한편 오우리는 혼전순결주의자였지만, 실수로 다이아몬드 코스메틱 대표 라파엘(성훈)이 위암 판정을 받기 전 얼려둔 마지막의 정자를 산부인과 측의 실수로 인공수정받았다.

결국 오우리는 병원에서 임신 판정을 받았고, 오우리는 처음엔 "절대 그럴 리가 없다"며 부정했지만, 산부인과 의사 또한 임신이라고 진단했다.

산부인과 의사가 수정 시술을 실수로 마리가 아닌 우리에게 했다는 것. 의사는 "사고니까 수술하시면 된다. 그러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했고, 오은란(홍은희)는 극노했다.

우리는 2년째 연애 중인 강재에게는 임신 사실을 곧바로 말하지 못 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강재는 우리에게 "우리 알고 지낸 지 4년 되지 않았냐.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나랑 결혼하자"며 프러포즈를 했다.

그떄 합창단과 드론까지 등장하며 강재는 프러포즈 이벤트를 시작했고, 우리는 난감한 기색을 감추지 못 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 우리는 "오빠, 나 임신했어"라고 고백했고, 강재는 "누구 애를?"이라며 당황하는 모습으로 추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

한편 매주 월, 화 방영되는 SBS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가 뜻밖의 사고로 코스메틱 그룹 대표 라파엘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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