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홈페이지도 문 닫았다..文 정부 도입한 '국민청원' 종료

이보배 2022. 5. 9. 2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9일로 마무리되면서 청와대 홈페이지도 운영이 종료됐다.

청와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문재인 정부 청와대 홈페이지와 문재인 정부 국민보고 홈페이지는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는 안내만 접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도입한 청와대 국민청원도 운영이 종료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9일로 마무리되면서 청와대 홈페이지도 운영이 종료됐다.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9일로 마무리되면서 청와대 홈페이지도 운영이 종료됐다.

청와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문재인 정부 청와대 홈페이지와 문재인 정부 국민보고 홈페이지는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는 안내만 접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도입한 청와대 국민청원도 운영이 종료됐다. 임기 초부터 현재까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약 110만건 이상의 청원이 올라왔다.

2017년 8월19일 시작된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올해 2월까지 총 5억1600만명이 방문했고, 하루 방문자 수는 평균 31만1800명으로, 일일 평균 670건의 청원이 게시됐다.

'텔레그램 N번방' 관련 청원이 범정부 합동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 수립과 성폭력 처벌법 개정 등으로 이어지는 등 국가 정책 수립에도 역할을 해왔다는 게 청와대 측의 설명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자극적인 청원이 관심을 끄는 빈도가 높아지고, 진영 대결의 장으로 활용되며 여야 강성 지지층의 세 과시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9일 오후 청와대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청와대를 나선 뒤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