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 김치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이 진화

소방관들이 구례 김치공장 화재 현장에 진입해 있다. 순천소방서.

9일 저녁 7시 9분 구례군 문척면 김치공장에서 불이 났다.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김치공장 1층 분전반(分電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시작됐으며
구례119안전센터 출동대는 저녁 7시 15분 현장에 도착해 밤 8시 39분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당시 현장에는 인력 22명과 장비 9대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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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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