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연맹회장기] 홈 코트의 화봉중, 안남중 꺾고 8강행

울산/한필상 2022. 5. 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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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봉중의 조직력이 빛을 발한 경기였다.

협회장기 우승팀인 화봉중은 9일 울산 대현체육관에서 열린 2022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중부 결선 경기에서 특유의 조직력을 앞세워 93-68로 인천 안남중을 꺾고 8강에 올랐다.

화봉중의 야전 사령관 김건하(173cm, G)는 경기 내내 경기 운영을 도맡으며 22점 8리바운드를 기록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빅맨 김형준(196cm, C)도 21점 10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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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한필상 기자] 화봉중의 조직력이 빛을 발한 경기였다.

협회장기 우승팀인 화봉중은 9일 울산 대현체육관에서 열린 2022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중부 결선 경기에서 특유의 조직력을 앞세워 93-68로 인천 안남중을 꺾고 8강에 올랐다.

화봉중의 야전 사령관 김건하(173cm, G)는 경기 내내 경기 운영을 도맡으며 22점 8리바운드를 기록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빅맨 김형준(196cm, C)도 21점 10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안남중은 이원준(181cm, G)이 고군 분투했지만 높이의 한계를 이겨내지 못한 것이 패인이 되고 말았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천안성성중이 치열한 난타전 끝에 박지후(190cm, C)이 47점을 몰아 넣는 활약 속에 70-68로 광신중에 신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오랜 시간 남중부의 강자로 자리한 삼선중은 경기 중반 10점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윤지원(185cm, F)과 홍지우(185cm, F) 그리고 임찬휘(182cm, G)가 득점포를 가동해 79-77로 삼일중에 역전승을 거두고 준준결승전에 올랐다.

남중부 마지막 경기에서는 에디 다니엘(194cm, C)이 골밑을 지키고 김태인(188cm, G)이 공격에 선봉에 서 91-59로 전주남중을 꺾고 남중부 8강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경기 결과>
* 남중부 *
천안성성중 70(10-8, 19-23, 20-18, 21-19)68 광신중
성성중
박지후 47점 23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강민서 10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광신중
강현수 14점 1어시스트 1스틸
김재원 13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박승찬 1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삼선중 79(20-21, 9-20, 21-14, 29-22)77 삼일중
삼선중
윤지훈 22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홍지우 20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임찬휘 20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삼일중
시은찬 26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안강비 17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양우혁 13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화봉중 93(26-11, 25-18, 26-15, 16-24)68 안남중
화봉중
김건하 22점 8리바운드 14어시스트 3스틸
김형준 21점 10리바운드 2스틸
이준일 17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안남중
이원준 19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채현태 18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김이완 14점 8리바운드 2스틸

용산중 91(26-9, 19-18, 26-15, 20-17)59 전주남중
용산중
김태인 28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에디 다니엘 21점 19리바운드 3어시스트 7스틸
이서준 12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전주남중
임재윤 15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김승표 10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 사진_점프볼 DB

점프볼 / 울산/한필상 기자 murdock@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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