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은 있다' 포그바, 고민 끝 라이벌 맨시티 제안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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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시티의 제안을 거부했다.
영국 언론 '디 애슬레틱'은 9일(한국 시간) "폴 포그바는 이번 여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는 좋은 제안을 받았다. 그는 이 제안을 진지하게 생각했지만 맨시티의 제안을 거부하고 다른 팀의 제안을 더 선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다르면 포그바는 맨시티의 제안을 진지하게 고민했지만 이를 거부하고 해외 구단으로 떠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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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폴 포그바(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시티의 제안을 거부했다.
영국 언론 ‘디 애슬레틱’은 9일(한국 시간) “폴 포그바는 이번 여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는 좋은 제안을 받았다. 그는 이 제안을 진지하게 생각했지만 맨시티의 제안을 거부하고 다른 팀의 제안을 더 선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이번 여름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맨유가 최고 이적료를 주고 영입한 선수라 재계약이 예상됐지만 포그바가 이에 응하지 않으면서 결국 오는 6월 자유의 몸이 된다. 이런 상황에 맨유의 지역 라이벌 맨시티가 포그바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맨시티는 팀을 떠나는 페르난지뉴의 빈자리를 포그바로 채우려 했다. 이적료도 없고 개인 능력도 보장된 선수라 매력을 느꼈다. 포그바 역시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해 이적은 시간문제로 보였다.
하지만 문제아 포그바도 양심은 있었다. 이 매체에 다르면 포그바는 맨시티의 제안을 진지하게 고민했지만 이를 거부하고 해외 구단으로 떠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망 등 다양한 구단들이 포그바와 연결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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