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민청원 운영 종료

문승관 2022. 5. 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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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9일로 마무리되면서 청와대 홈페이지와 국민청원 홈페이지도 운영을 종료했다.

청와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료들이)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됐다'는 안내만 접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를 포함해 역대 정부의 청와대 기록들은 이제 기존의 청와대 홈페이지가 아니라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에 보관된다.

문재인 정부에서 도입한 청와대 국민청원도 운영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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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9일로 마무리되면서 청와대 홈페이지와 국민청원 홈페이지도 운영을 종료했다.

청와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료들이)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됐다’는 안내만 접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를 포함해 역대 정부의 청와대 기록들은 이제 기존의 청와대 홈페이지가 아니라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에 보관된다.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기고 청와대를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해 앞으로도 대통령비서실 온라인 창구로서의 ‘청와대 홈페이지’는 더는 존재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도입한 청와대 국민청원도 운영이 종료됐다.

임기 초부터 현재까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약 110만건 이상의 청원이 올라왔다. 2017년 8월19일에 시작한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올해 2월까지 총 5억1600만명이 방문했다. 하루 방문자 수는 평균 31만1800만명으로 하루 평균 670건의 청원이 게시됐다. 같은 기간 누적 동의자 수는 총 2억2900만명이었다.

청와대는 “텔레그램 N번방 관련 청원이 범정부 합동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 수립과 성폭력 처벌법 개정 등으로 이어지는 등 국가 정책 수립에도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문승관 (ms73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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