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단심' 허성태, 이준 세력에 붙었다 "충신이 될 것"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2. 5. 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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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심' 허성태가 이준의 뜻을 받들기로 정했다.

9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극본 박필주·연출 유영은)에서 조원표(허성태)가 이태(이준)의 세력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원표는 이태를 찾아가 "신의 여식을 중전으로 간택하시겠다는 뜻이냐"고 물었다.

좌의정의 세력이 가득한 궁궐에서 이태의 뜻을 앞세우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조원표는 "전하의 뜻만 앞세우는 건 불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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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단심 / 사진=KBS2 붉은단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붉은 단심' 허성태가 이준의 뜻을 받들기로 정했다.

9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극본 박필주·연출 유영은)에서 조원표(허성태)가 이태(이준)의 세력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원표는 이태를 찾아가 "신의 여식을 중전으로 간택하시겠다는 뜻이냐"고 물었다.

이태는 "그러하다"고 답했다. 조원표는 "그는 불가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태는 "과인의 혼례"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좌의정의 세력이 가득한 궁궐에서 이태의 뜻을 앞세우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조원표는 "전하의 뜻만 앞세우는 건 불효"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태는 "내가 병조판서의 여식을 중전으로 만들 수 있으면 믿겠냐"고 물었다. 조원표는 "증명해보셔라"라고 말했고 이태는 "증명할 것"이라고 굳건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조원표는 결심을 하고 "전하의 충신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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