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스털링 영입해 팀 개편 의지..아르테타 적극 구애

박재호 기자 2022. 5. 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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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텔레그래프> 는 9일(현지시간) "아스널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털링의 영입을 고려 중이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맨시티 코치 시절 호흡을 맞춘 스털링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매체는 아스널이 스털링의 영입을 시도할 경우, 여러 EPL 팀들을 비롯해 유럽의 빅클럽들이 스털링 영입전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스털링은 맨시티의 4번째 리그 우승을 위해 이적에 대한 논의를 일체 미뤄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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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윙포워드 라힘 스털링.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입지가 예전만 못한 라힘 스털링(28)이 아스널의 관심을 받아들일까?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9일(현지시간) "아스널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털링의 영입을 고려 중이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맨시티 코치 시절 호흡을 맞춘 스털링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심지어 스털링을 공격의 중심에 두고 팀을 개편할 의향도 있다.

매체는 아스널이 스털링의 영입을 시도할 경우, 여러 EPL 팀들을 비롯해 유럽의 빅클럽들이 스털링 영입전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아스널이 스털링 영입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이 필수인 점도 강조했다.

스털링은 지난 2015년 맨시티로 이적해 7시즌 간 활약했다. 통산 128골 93어시스트라는 놀라운 스탯을 쌓으며 맨시티와 영광의 시절을 함께했고 팀의 전설급으로 올라섰다.

하지만 선수층이 두꺼운 맨시티에서 지난 시즌 후반부터 입지에 변화가 생겼다. 이번 시즌 12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 몫을 해주고 있지만, 잉글랜드 대표팀 후배 필 포든에게 밀려 선발 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돌았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스털링과 맨시티의 계약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스털링은 맨시티의 4번째 리그 우승을 위해 이적에 대한 논의를 일체 미뤄둔 상태다. 하지만 지금처럼 어려움이 계속될 경우, 맨시티와의 계약이 마지막 해로 접어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진지하게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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