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짧은 배우 이시언도 강추, 소바 위에 돼지껍데기가? ('줄 서는 식당')

2022. 5. 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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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평소 입이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배우 이시언이 대학로 마제소바집의 메뉴를 강력 추천했다.

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서는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마제소바 식당을 찾았다.

이날 박나래는 “사실 오늘 이 집을 딱 보자마자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왜냐면 이 분이 소바를 너무 맛있게 먹는다”라며 누군가에게 전화를 연결했다.

박나래가 말한 주인공은 다름 아닌 배우 이시언. 박나래는 “우리가 지금 소바집을 왔다. 대배우님이 소바 좋아하시지 않냐. 이 집도 알려나”라며 식당의 간판을 비췄다.

이에 이시언은 대학로에서 공연할 때 가본 적이 있다며 줄식당을 안다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나는 엄청 맛있었다 진짜로”라고 말해 박나래를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사실 이시언 씨가 맛없게 먹는 걸로 세상 유명하다. 음식에 대해서 별 감흥이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 이 분이 맛있다고 하는 건 진짜 맛있는 거다. 진짜 솔직하다. 맛없으면 맛없다고 한다”라며 감탄했다.

이시언은 박나래에게 “마제소바 위에 돼지껍데기가 올라간 게 있다. 나도 처음 봤는데 맛있다. 난 다 먹어봤다”며 소바 위에 돼지껍데기가 올라간 메뉴를 추천했다.

이시언과의 전화를 마무리한 박나래는 “우리 대배우 이시언 씨가 정말 입이 짧은 사람이다”라고 하자 입짧은햇님은 “이런 분 추천이면 믿을 만하다”며 기대감에 부풀었다.

[사진 = tvN ‘줄 서는 식당’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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