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 문열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 산하 성남시의료원은 9일 말기질환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은 1인실과 4인실로 구성되어 총 15병상 규모이다.
혈액종양내과 최진호 과장은 "말기암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이 겪게 되는 힘든 시간을 곁에서 함께하여 통증을 경감시키고 아픈 마음을 나누며 환자와 가족을 섬기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성남시 산하 성남시의료원은 9일 말기질환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은 1인실과 4인실로 구성되어 총 15병상 규모이다. 병동내에 가족실, 임종실, 프로그램실,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으로 이루어진 완화의료팀이 말기상태에서 환자를 힘들게 하는 통증을 비롯한 여러 증상을 조절하도록 돕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심리·사회적, 신체적, 영적인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남시의료원은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내년초에 등록할 예정이며,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혈액종양내과 최진호 과장은 “말기암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이 겪게 되는 힘든 시간을 곁에서 함께하여 통증을 경감시키고 아픈 마음을 나누며 환자와 가족을 섬기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교 1등이었는데”…‘올림픽대로 귀신’으로 불린 여성 정체
- 14년째 지명수배… 강남 한복판 살인범 어디에 [사건파일]
- “이근·로건, 카메라맨 달고 제정신?″ 우크라 韓의용군 폭로
- 펜션 예약 늘자 “토하고 용변까지” 무개념 이용객들
- ‘빵’ 경적 울리자…도로막은 자전거, 보복운전일까
- 어린이 급성 간염 ‘비상’…간 이식에 사망까지
- “형님들 조심하십시오”…성관계 없었는데 ‘성폭행’ 고소한 女
- “롤렉스 시계 구해줄게” 거짓말로…1억 뜯어낸 40대
- 코로나19 덮치자 쥐 신고가 2배…美 뉴욕 점령한 쥐떼
- 공포의 미세플라스틱… 병원균 옮겨 인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