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이 최고다! 누적 파워랭킹 살라 제치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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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누적 파워랭킹에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따돌렸다.
9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올 시즌 EPL 누적 파워랭킹에서 손흥민이 7만1587점을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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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누적 파워랭킹에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따돌렸다.
9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올 시즌 EPL 누적 파워랭킹에서 손흥민이 7만1587점을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 살라(7만1295점)를 불과 292점 앞서면서 이번 시즌 EPL 최고의 선수를 두고 치열한 이파전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시즌 막바지 놀라운 득점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지난 7번의 리그 경기서 무려 11골을 쓸어담은 손흥민은 득점 랭킹에서도 20골로 선두 살라(22골)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특히 지난 8일 열린 리버풀과 원정 경기서 살라 보란듯이 20호골을 터뜨려 득점왕 경쟁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최근 흐름은 확실히 손흥민이 우위다. 최근 경기만 따진 폼 랭킹에서도 손흥민은 9923점으로 1위에 올랐다. 반면 살라는 10위권에 들지 못해 현재 손흥민의 기세가 얼마나 대단한지 잘 보여준다.
손흥민이 여러 지표를 총망라한 파워랭킹에서 살라를 역전하면서 득점왕 싸움도 눈길을 끈다. 손흥민의 최대 장점은 예상 수치를 웃도는 골 결정력이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페널티킥 득점 하나 없이 20골을 기록하며 13골의 기대 득점(xG)을 거의 두 배로 늘렸다. 살라는 22골을 기록하고 있지만 예상 수치와 비슷하다"고 차이를 설명했다.
손흥민과 살라만 누적 포인트 7만점을 넘긴 가운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6만5115점으로 뒤를 이었고 주앙 칸셀루(6만5002점·맨체스터 시티), 알리송 베케르(6만743점·리버풀) 순으로 TOP5가 꾸려졌다.
사진=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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