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현대제철, 수원FC와 2-2 무승부..선두 유지

배진남 2022. 5. 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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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실업축구 WK리그에서 10년 연속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인천 현대제철이 수원FC와 승부를 가라지 못했으나 선두는 유지했다.

현대제철은 9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2 WK리그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원FC와 2-2로 비겼다.

한수원도 5승 2무로 개막 이후 무패를 이어갔지만 골 득실 차(현대제철 +8, 한수원 +6)에서 밀려 2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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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선두 현대제철과 2-2로 비긴 수원FC 선수들. [수원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여자 실업축구 WK리그에서 10년 연속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인천 현대제철이 수원FC와 승부를 가라지 못했으나 선두는 유지했다.

현대제철은 9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2 WK리그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원FC와 2-2로 비겼다.

전반 32분 문미라에게 선제골을 내준 현대제철은 후반 8분 최유리의 동점 골에 이어 2분 뒤 이민아의 헤딩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후반 13분 문미라에게 추가 골을 내줘 결국 승점 1씩 나눠 가졌다.

현대제철은 5승 2무로 선두를 지켰다.

올 시즌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2위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 홈 경기에서 화천 KSPO와 비긴 덕분이다.

한수원은 전반 18분 만에 KSPO 정지연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전반 27분 서지연의 동점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더는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한수원도 5승 2무로 개막 이후 무패를 이어갔지만 골 득실 차(현대제철 +8, 한수원 +6)에서 밀려 2위를 유지했다.

창녕WFC는 2-0 승리로 최하위 세종 스포츠토토를 5연패 늪에 밀어 넣었다.

서울시청은 보은 상무와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9일 전적

창녕 WFC 2(1-0 1-0)0 세종 스포츠토토

△ 득점 = 고민정(전13분) 이네스(후23분·이상 창녕)

수원FC 2(1-0 1-2)2 인천 현대제철

△ 득점 = 문미라(전32분, 후13분·수원) 최유리(후8분) 이민아(후10분·이상 현대제철)

경주 한수원 1(1-1 0-0)1 화천 KSPO

△ 득점 = 정지연(전18분·KSPO) 서지연(전27분·한수원)

서울시청 1(0-0 1-1)1 보은 상무

△ 득점 = 이정민(후37분·상무) 장유빈(후42분·서울시청)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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