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일기장 압수 안했다고?" SNS에 압수목록 공개..한 "일기장 아닌 일정표" 재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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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일기장을 압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조 전 장관 사건을 말하는 것이라면 수사팀에 물어봤다"며 조 전 장관 딸 조민씨의 일기장을 압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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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동훈 청문회서 "수사팀, 그런 사실 없다고 해...잘못 알고 계신 듯"
조국 "중학생 시절 일기장은 현장서 돌려주고 고교 일기장은 압수"
한동훈 "그것은 일정표로 일기장과는 전혀 다르다" 재반박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일기장을 압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SNS에 압수목록을 공개하며 딸의 일기장이 압수당했다고 주장했다
9일 국회 법사위는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한 후보자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조 전 장관 사건을 말하는 것이라면 수사팀에 물어봤다"며 조 전 장관 딸 조민씨의 일기장을 압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조씨는 당시 30살이었다"며 "일기장을 압수한 적이 있느냐라고 (수사팀에 질문)하니까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한다. 그것은 아마 잘못 알고 계신 것 같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의 발언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조 전 장관은 SNS를 통해 "딸의 중학생 시절 일기장은 딸의 항의로 현장에서 돌려주었으나, 고교생 시절 일기장은 압수해갔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글에서 2019년 9월23일 자택 압수수색 목록 일부를 공개하며 "딸 일기장을 압수하지 않았다고?"라고 반문했다. 조 전 장관이 공개한 목록에는 '수첩 2007(빨간색)', '메모장(노란색)', '다이어리(검정색)' 등이 압수된 것으로 적혀있다.
이후 한 후보자는 조 전 장관이 SNS에 '고교 시절 일기장은 압수해 갔다'는 글을 올린 것과 관련한 질의가 나오자 "그것은 일정표로 일기장과는 전혀 다르다"고 재반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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