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여론조사] 원주시장 여야 후보 '접전'..부동층 30% 이상

이청초 2022. 5. 9. 22:0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춘천] [앵커]

다음은 원주시장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특히, 부동층이 30%가 넘어 여야 후보의 지지도와 맞먹는 수준이었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시장 후보 적합돕니다.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후보 32.2%, 국민의힘 원강수 후보 30% 무소속 이강후 후보 5.7%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간 격차는 2.2%포인트입니다.

오차 범위 안 혼전입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거나 무응답 등 부동층도 30%를 넘었습니다.

이번엔 성별 지지도를 살펴봤습니다.

남성은 구자열 후보 29.4, 원강수 후보 31.8%였습니다.

여성은 구자열 35, 원강수 28.3%였습니다.

이강후 후보의 성별 지지율은 각각 한 자릿수였습니다.

다음은 연령별 지지돕니다.

만18살에서 29살 사이에서만 두 후보의 격차가 오차범위 안이었습니다.

30대에서 50대 사이에선 민주당 구자열 후보가, 60대 이상에선 국민의힘 원강수 후보가 우위를 보였습니다.

원주시를 두 권역으로 나눠봤습니다.

1권역 서부권에선 구자열 34.3%, 원강수 28.9%였습니다.

또, 2권역 동부권에선 두 후보가 각각 30% 정도의 지지를 받았고, 이강후 후보도 8%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이번엔 원주의 정당지지도입니다.

민주당 36.3%, 국민의힘 39.1%로 오차범위 안에 있었습니다.

지지정당이 없다거나 응답하지 않는 등 부동층도 20% 정도에 달했습니다.

무실동 등 1권역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 범위 안에 있었지만, 반곡관설동 등 2권역에서는 국민의힘의 지지도가 민주당보다 9.4%포인트 높았습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그래픽:이미경·한솔희·이수현/영상편집:최혁환

[조사 개요]
● 조사의뢰: KBS춘천방송총국
●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 조사일시: 2022.5.3.~5.6. 사이
● 조사지역:
- 춘천시: (1권역) 강남동 등 16곳 (2권역) 퇴계동 등 9곳
- 원주시: (1권역) 귀래면 등 14곳 (2권역) 개운동 등 11곳
- 강릉시: (1권역) 강남동 등 10곳 (2권역) 경포동 등 11곳
● 조사대상: 각 지역 만18세 이상 남녀
● 표본크기: 춘천·원주·강릉 각 500명
●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 피조사자선정방법: 성·연령·지역별 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작위추출
(춘천: SKT 7,524개, KT 4,488개, LGU+ 2,987개)
(원주: SKT 7,526개, KT 4,489개, LGU+ 2,943개)
(강릉: SKT 7,522개, KT 4,487개, LGU+ 2,989개)
● 가 중 치: 지역·성·연령별 셀가중 (2022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 표본오차: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 4.4%p
● 응 답 률:
- 춘천: 23.4%(2,138명 통화 중 500명 응답)
- 원주: 22.5%(2,223명 통화 중 500명 응답)
- 강릉: 20.6%(2,433명 통화 중 500명 응답)
● 질문내용: 춘천·원주·강릉시장 후보 지지도 등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청초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