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박동혁 감독, "운이 잘 따라주지 않았다, 아쉬움 많이 남아"

곽힘찬 2022. 5. 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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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박동혁 감독이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는 경기라고 언급했다.

경기를 마친 박동혁 감독은 "멀리 와서 아쉬운 경기를 했다. 결과론적이지만 준비를 했던 선발 명단으로 나갔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부산이 너무 수비적으로 나올 거라 생각을 하지 못했다. 판단 미스였다. 오늘도 실수로 인해 세 골을 내줬다. 계속 실점을 하면서 거리 간격이 무너졌다. 골 취소를 당하는 등 운도 따라주지 않았다. 아쉬운 점이 많은 경기다. 선수들을 잘 다독여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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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부산] 곽힘찬 기자= 충남아산FC 박동혁 감독이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는 경기라고 언급했다.

충남아산은 9일 오후 7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4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1-3으로 패배했다. 충남아산은 전반전부터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갔고 운도 따라주지 않았다.

경기를 마친 박동혁 감독은 “멀리 와서 아쉬운 경기를 했다. 결과론적이지만 준비를 했던 선발 명단으로 나갔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부산이 너무 수비적으로 나올 거라 생각을 하지 못했다. 판단 미스였다. 오늘도 실수로 인해 세 골을 내줬다. 계속 실점을 하면서 거리 간격이 무너졌다. 골 취소를 당하는 등 운도 따라주지 않았다. 아쉬운 점이 많은 경기다. 선수들을 잘 다독여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이 수비적으로 나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 건 박동혁 감독의 패착이었다. 박동혁 감독은 “부산이 수비 숫자를 많이 둘 것이라 예측을 하지 못했다. 공격수들의 높이와 스피드를 살린 플레이를 생각했는데 부산이 알고 많이 내려섰다. 그래서 대처가 늦었다. 강민규를 교체해서 볼 관리를 할 수 있는 최범경을 내보냈는데 여러 상황이 겹쳤다. 내가 선택한 것에 있어서 후회가 된다. 다음 경기 준비를 잘 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날 충남아산의 주전 스트라이커 유강현은 PK 만회골을 넣긴 했지만 다른 기회들을 여러 차례 놓치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박동혁 감독은 “중요한 건 우리가 공격 장면들을 많이 만들었고 위협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공격적으로 나갈 수밖에 없었다. 간격이 벌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전반 초반에 실점했던 부분은 아쉬움으로 계속 남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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