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킹받는차트' 브리트니 스피어스 13년간 아버지 통제받아 "피임기구 수술도 못 하게 해"

이소연 2022. 5. 9. 2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쇼킹 받는 차트'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아버지의 사연을 다뤘다.

이날 '분노를 부르는 한마디' 4위에 오른 사연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이야기였다.

친아버지를 향해 소송을 건 것 당시 브리트니 스피어서는 과거 전성기에 7일 동안 쉬지 않고 일했으며 13년간 친아버지에게 감시를 당하고 심지어 약물 복용까지 강요받았다고 밝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아버지는 폭언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쇼킹 받는 차트'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아버지의 사연을 다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쇼킹 받는 차트'에서는 분노 유발, 주먹을 부르는 한마디를 주제로 한 사연들이 소개됐다.

이날 '분노를 부르는 한마디' 4위에 오른 사연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이야기였다.

지난해 6월 브리트니의 잔혹사가 법정에서 세상에 공개됐다. 친아버지를 향해 소송을 건 것 당시 브리트니 스피어서는 과거 전성기에 7일 동안 쉬지 않고 일했으며 13년간 친아버지에게 감시를 당하고 심지어 약물 복용까지 강요받았다고 밝혔다.

친아버지의 비상식적인 통제는 브리트니가 10살이던 때 시작됐다.

당시 브리트니는 파파라치에 시달리며 연애조차 제대로 하지 못 했고 27살이 되던 해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갑자기 파파라치 앞에서 삭발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으며 우산으로 파파라치 차량을 공격하기도 했다.

당시 브리트니는 산후우울증과 양육권 다툼으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있었다.

이때 아버지가 등장해 법원에 후견인 제도를 신청했다.

피후견인이 살아가기 위한 모든 결정을 후견인이 대신한다는 것이었다. 법원에서 모든 결정을 아버지가 하기 시작했다. 신용카드, 집, 앨범, 공연, 계약, 운전, 외출, 의사 상담과 약, 아들과의 만남까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전혀 없었다.

이 후견인 제도는 13년간 계속 됐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3년 동안 아빠를 위해 완벽해지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후견인 제도 아래에서는 아이를 낳을 수 없었다. 내 몸에 피임기구가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피임기구를 빼는 수술을 하고 싶지만 아버지 허락 없인 의사가 수술을 할 수 없다더라"고 해 충격을 줬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아버지는 폭언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아버스가 했던 망언 중의 하나는 "내가 바로 브리트니 스피어스다"라는 것이었다. 딸을 마치 자신의 아바타처럼 생각하고 있었따는 것.

2021년 말 법원은 친아버지의 후견인 지위를 종료하라고 명령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그날 인별그램에 소감을 밝혔다. 내 생애 최고의 날이며 남은 하루는 계속 울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30분 방영되는 '쇼킹 받는 차트'는 시공 초월 충격 실화들을 화려한 말발과 신들린 연기로 들려주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차트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MBC에브리원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