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 전남 시장·군수 정당 공천 마무리

유승용 2022. 5. 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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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말 사이 전남 지역 기초단체장 경선을 마치면서 대진표가 확정된 셈인데요.

정당별 단체장 공천 현황을 유승용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당초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전남 기초단체장은 20명인데요.

이 가운데 15명이 다시 도전장을 냈고, 8명이 재공천됐습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경쟁자 없이 단수 공천을 받았구요.

목포 김종식, 신안 박우량, 완도 신우철, 함평 이상익, 영광 김준성, 보성 김철우, 구례 김순호 후보는 경선을 통과했습니다.

박우량 군수는 4선 도전, 김준성 군수는 3연임입니다.

김종식 시장은 완도군수 3선을 포함하면 단체장 5선 도전입니다.

현직 가운데 허석 순천시장과 권오봉 여수시장, 이승옥 강진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등 4명은 최종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민주당 경선에서 배제된 강인규 나주시장, 유두석 장성군수, 김산 무안군수는 당을 나와 무소속으로 출마합니다.

당초 무소속 현직은 송귀근 고흥군수와 정종순 장흥군수 등 2명입니다.

전직 단체장으로는 박홍률 전 목포시장과 강종만 전 영광군수가 무소속으로 김성 전 장흥군수는 민주당 후보로 재도전합니다.

이에 따라 목포와 영광, 장흥은 전현직 단체장끼리 맞붙게 됐습니다.

장흥을 비롯해 나주와 장성, 무안, 고흥도 현직 단체장이 출마하면서 무소속과 민주당 대결 양상입니다.

국민의힘은 여수 신용운, 영암 임대현, 진도 김정연, 함평 김유성 후보 등 4명의 단체장 후보를 내고 민주당 아성에 도전합니다.

정의당도 목포에 여인두 후보, 영암에 이보라미 후보를 내고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이 4곳에서 재심 절차를 진행 중이고, 박우량 신안군수의 1심 징역형 선고, 노관균 전 순천시장의 무소속 출마 여부 등 변수가 일부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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