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년 만에 상반기 전략보고회 부활..구광모 회장 직접 사업점검
강산 기자 2022. 5. 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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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이 이달 말 구광모 회장이 직접 주재하는 중장기 전략회의를 개최합니다.
LG그룹은 구 회장이 직접 주재하는 '상반기 전략보고회'를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략보고회는 LG그룹 주요 계열사나 사업본부의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점검하고, 그룹 차원의 미래 성장동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2018년 구 회장이 취임한 뒤 1년간 상·하반기 체제를 유지하다 2020년부터 상반기 전략보고회를 생략했습니다.
지주회사가 계열사 경영에 세세하게 관여하기보다 계열사들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자는 차원이었습니다.
코로나19 여파 속 지난 2년간 중단된 상반기 전략보고회를 이번에 부활시킨 것은 그만큼 대외여건이 녹록지 않다는 판단으로 풀이됩니다.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우려와 공급망 차질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사업 재점검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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