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PFA 4월 이달의 선수 후보 선정..'제수스-호날두와 경쟁'

신동훈 기자 2022. 5. 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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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4월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PFA는 9일(한국시간) 4월의 선수 후보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4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에 나와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과 겨룰 가장 강력한 후보는 제수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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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4월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PFA는 9일(한국시간) 4월의 선수 후보를 공개했다. 가브리엘 제수스, 케빈 더 브라위너(이상 맨시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사우샘프턴), 그리고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4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에 나와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5-1로 이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다음 경기인 아스톤 빌라전엔 해트트릭을 올리는 괴력을 보였다. 폭풍 득점 속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득점왕 독주 체제에 제동을 걸었다.

브라이튼, 브렌트포드전은 주춤했다. 거센 압박에 막히며 공격 포인트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래도 경기 내용은 준수했다. 시종일관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며 존재감을 보였다. 최근 펼쳐진 EPL 2경기에선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피는 중이다.

손흥민과 겨룰 가장 강력한 후보는 제수스다. 제수스는 한동안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다 4월 들어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줬다.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득점 행진을 시작했다. 왓포드전에선 무려 4골을 뽑아냈다. 1도움까지 추가하며 맨시티가 이날 경기에서 기록한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이후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도 골 맛을 봤다. 4월 EPL에서만 6골 1도움을 넣은 것이다. 손흥민보다 많은 득점을 올렸고 무엇보다 일관성 있게 좋았다. 이 밖에 4월에 5골을 터트리며 맨유 부진한 공격진 중 군계일학 면모를 보인 호날두도 가능성이 있다. 뉴캐슬 상승세에 큰 공헌을 한 기마랑이스도 마찬가지다. 수상경쟁이 매우 치열할 듯 보인다.

사진=P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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