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나도 김치는 사 먹어"..열무김치 두고 성시경과 티격태격

이지현 기자 2022. 5. 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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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클라쓰' 백종원, 성시경이 김치 맛에 감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서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가수 성시경은 김치 전문가가 만든 경상도식 열무김치에 반했다.

성시경이 먼저 열무김치를 맛보고 진실의 미간을 찌푸렸다.

백종원 역시 열무김치 맛을 음미하더니 "이거 안 익어도 맛있다, 열무김치 1등!"이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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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클라쓰' 9일 방송
KBS 2TV '백종원 클라쓰'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백종원 클라쓰' 백종원, 성시경이 김치 맛에 감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서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가수 성시경은 김치 전문가가 만든 경상도식 열무김치에 반했다.

성시경이 먼저 열무김치를 맛보고 진실의 미간을 찌푸렸다. 그는 "경남팀 열무김치 먹어봤는데 1등이다"라고 확신했다. 이를 들은 백종원은 바로 "아~"라며 입을 벌려 폭소를 유발했다.

백종원 역시 열무김치 맛을 음미하더니 "이거 안 익어도 맛있다, 열무김치 1등!"이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전남, 경기팀을 향해 "그만하셔도 될 것 같다"라는 농을 던졌다.

백종원은 "갈 때 좀 싸가도 되냐"라고 물었다. 이에 성시경도 나서면서 둘은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김치 전문가는 백종원을 향해 "직즙 만들어서 드시면 되지 않냐"라고 했다. 백종원은 "귀찮아서 그렇다"라고 농을 던졌다. "TV에서 보기와는 다르네"라는 말에는 "그거 다 방송이에요~ 나도 김치 다 사 먹어요~"라며 농담을 이어가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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